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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스타 수필

관계론

남의 말을 듣는 건 누구든 싫어한다.

똑똑한 사람인척 설명하는 건 더 그렇다.

건전한 비판이라면 용인해야 한다는 생각이

다른 사람의 기분을 고려하지 않은 이기적인 관계론.

 

생각을 바꾸는 건 더욱이 그렇다.

다른 견해과 생각을 존중해야지 나의 이야기를 시작할 수 있다.

이해와 공감은 다른 문제.

소크라테스보다 성인은 없으니 같은 선상에서 존중해야 한다.

 

설명과 비판의 사이에서 즐거운 해답을 찾은 건

욕심이겠지만 추진체들을 하나 씩 떨어트리면서

목적지에 도착하는 로켓처럼 실패의 과정을

배제하다 보면 어느새 찾을 수 있는 좋은 관계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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